뻥룡인 키우려던 브리티쉬코어 죄다 좆망하고 스포츠토토 꽁머니환전 브리티쉬 아닌 애들만 다 잘 됐네 ㅋㅋㅋㅋㅋ

프리미어 리그로의 합류는 오지 않았다. 리그컵에서만 단 한 경기 출전했고 부상으로도 결장이 있었다. SportWeek와 인터뷰에서 베나세르는 데뷔하는 순간을 이렇게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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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이었어요. 전 드디어 피치를 밟을 수 있었죠. 셰필드와의 리그컵 경기였어요. 처음에 챔벌레인이 부상을 당했고 월콧이그 자리에 들어갔는데 2분 뒤에 월콧도 부상을 당했죠. 그래서 벵거가 저에게까지 기회를 준거에요. 저에게 쓰리톱의 왼쪽 자리를 맡겼는데 전 그 자리에서 뛰어본 적이 없었어요. 압박감은 굉장히 심했죠. 소유권을 몇차례 잃었지만, 반대로 뺏어온것은 몇번 안됐어요. 그 후로 더이상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외질이나 카솔라같은 뛰어난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했거든요."

출전시간은 극히 적었지만, 어린 베나세르에게는 도움이 되는 경험이었다. 베나세르는 이후 자신의 환경을 바꾸기로 결심했다. 2017년 엠폴리가 아스날에게 베나세르를 문의했고, 선수는 자신이 아직 모르는 이 이탈리아 팀에 대해 자신감을 느꼈다.

"그때 아직 아스날과 4년 계약이 남아있었지만, 저는 저를 진정 원하는 곳으로 가고 싶었어요. 엠폴리에 대해서 아는 것은 없었지만, 그들은 저를 진심으로 원했고 그래서 프리미어 리그에서 세리에B로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밀란도 마찬가지에요. 밀란이 제시한 프로젝트가 저에게 딱이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이탈리아에서의 모험이 이곳에서 시작됐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베나세르가 아스날로 향할 기회가 두 번째로 찾아왔다. 밀란은 2019년 여름, 엠폴리에서 뛰던 베나세르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베나세르가 엠폴리로 향할 때 그의 계약서에는 선수가 타팀으로 이적할 시 아스날이 같은 금액으로 데려갈 수 있는 조항이 있었다. 밀란은 이틀 동안 긴장한 상태로 기다렸지만, 거너스는 밀란의 오퍼액인 16m을 맞추는 것을 포기했다. 나머지는 다들 알고있는대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