냐브리나 얘나 아들레이드나 다 스포츠토토 꽁머니환전 나갔어야 성공할 케이스같은지라.. 그저 건강하게 계속 좋은 모습보여주고 아스날을 미워하진않길 바람..

베나세르는 알제리인이지만 스포츠토토 꽁머니환전 당시 프랑스 2부리그인 아를-아비뇽 소속이었다. 1군에 6차례 출전해 벵거의 눈에 띄었고 아스날이 투자하기에 충분했다. 아를에서 태어나고 자란 베나세르는 17살의 나이에 잉글랜드로 건너왔는데 이는 베나세르의 첫 해외리그 경험이었다. 최근 SportWeek와의 인터뷰에서도 베나세르는 잉글랜드에서 겪었던 문제들에 대해서 털어놨다.

"왜 그곳에서 적응하지 못했을까요? 저는 잉글랜드에 7월에 도착했어요. 그리고 처음 두 달 동안은 알지 못하는 사람들과 함께 지내고 싶지 않았기에 호텔에서 생활했죠. 그때 전 17살이었고 혼자 살 수 있는 나이가 아니었어요. 그래서 누나가 저와 함께 지내러 이곳으로 왔고, 이후 학교다닐 때부터 저와 약혼했고 저의 아내가 될 Chaines가 왔습니다."

현재 밀라노 소속인 그의 말대로 어린 소년의 아스날에서의 모험은 그리 올바른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았다. 여전히 어린 선수였던 그는 U23 소속으로 경기를 뛰었으며 그곳에서 자신을 보여줬다.